전기차 이용자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히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반건축물 전기차 화재 안전 매뉴얼’을 제작하고 2025년 3월 31일부터 배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그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전기차 화재 증가와 대응의 필요성
최근 몇 년간 전기차와 충전시설의 수가 급증하게 되며, 화재 발생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8년 5.6만 대였던 전기차는 2024년 68만 대로 12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충전 시설도 2.7만 개에서 41만 개로 15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는 연평균 약 9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엔 총 72건의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화재 진화가 어렵고 재발화 위험이 높아,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욱 철저한 대응 체계가 요구됩니다. 특히, 지하 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선 화재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어 대피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필수입니다.
일반건축물 전기차 화재 안전 매뉴얼의 주요 내용
이번 전기차 화재 매뉴얼은 대형마트, 병원, 업무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일반건축물에서도 전기차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전 예방 조치부터 화재 감지, 초기 대응, 대피 및 복구 절차까지 전 과정의 대용 요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내용
- 사전 예방 조치 – 전기차 충전 구역의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 방법
- 화재 감지 및 초기 대응 – 화재 인지 후 신속한 신고 및 초기 대처 요령
- 대피 절차 – 밀폐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 소방 대응 전략 – 전기차 화재에 적합한 소방 장비 활용법
- 화재 이후 복귀 절차 – 재발화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 및 후속 조치
매뉴얼 배포 및 열람 방법
국토교통부는 이번 매뉴얼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축물 관리지원센터, 대한건축사협회 등 주요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2025년 3월 31일부터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정책자료> 정책정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마치며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책을 숙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